‘시청역 역주행’ 희생자 추모하는 9개의 잔 [만리재사진첩]
백소아 기자 2024. 7. 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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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교차로 사고 현장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고 현장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흰 국화꽃이 쌓여갔다.
인천에서 왔다는 한 시민은 희생자들이 너무 안타까워 일부러 시간을 내 찾아왔다며 국화꽃 한 송이를 내려놓고 묵념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은 사고 현장을 찾아 중단거리 3D 스캐너를 이용해 사고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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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교차로 사고 현장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고 현장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흰 국화꽃이 쌓여갔다. 누군가는 9명의 희생자를 기리는 9개의 잔을 놓기도 했다.
인천에서 왔다는 한 시민은 희생자들이 너무 안타까워 일부러 시간을 내 찾아왔다며 국화꽃 한 송이를 내려놓고 묵념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은 사고 현장을 찾아 중단거리 3D 스캐너를 이용해 사고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아침에는 9명의 희생자의 발인이 엄수됐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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