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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국내를 대표하는 제약 기업이다.
최근에는 비소세포폐암 표적 항암제 렉라자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다.
국내 바이오테크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가 최초 발굴한 레이저티닙이라는 후보물질을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했고 유한양행은 이를 다시 J&J의 자회사 얀센에 총액 1조60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특히 최근 미국임상종약학회(ASCO)에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SC 제형 병용 투여 결과로 BEST of ASCO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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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국내를 대표하는 제약 기업이다. 최근에는 비소세포폐암 표적 항암제 렉라자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다. 작년 MARIPOSA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J&J 주도로 미국과 유럽의 시판 허가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국내 바이오테크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가 최초 발굴한 레이저티닙이라는 후보물질을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했고 유한양행은 이를 다시 J&J의 자회사 얀센에 총액 1조60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올해 하반기 그 결실을 볼 시점이 도래했다. 8월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가 나오면 경쟁 약 타그리소가 장악하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1~2차 치료제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미국임상종약학회(ASCO)에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SC 제형 병용 투여 결과로 BEST of ASCO에 선정되기도 했다. 향후 렉라자의 시판과 함께 로열티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기는 수동소자(MLCC, 인덕터, 칩저항)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문, 카메라모듈·통신모듈을 생산하는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문, 반도체 패키지 기판을 생산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문 등 총 3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는 MLCC, FC-BGA, 카메라모듈 순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AI 서버의 MLCC 탑재량은 일반 서버 대비 2배 이상이며 대부분 고용량 MLCC로 이루어진다. 대용량 MLCC 출하 확대에 힘입어 컴포넌트 사업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1년 테슬라 전기트럭 세미와 사이버 트럭에 들어가는 전장용 카메라모듈을 공급하며 테슬라 내 카메라모듈 부품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향후 8월 8일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와 함께 테슬라향 자율주행 수혜주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수페타시스는 고다층 인쇄회로기판(PCB)인 MLB(Multi-Layer Board)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이다. MLB는 주로 통신장비와 네트워크 장비에 사용되는데, 최근 AI 성장세의 가속화로 MLB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6G 산업의 도약이 예상됨에 따라 네트워크 장비와 통신장비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MLB 부족 현상까지 예견될 정도로 많은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이수페타시스는 MLB 글로벌 점유율에서 TOP 3에 들어가는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며, 중국 기판 가격 상승세로 인해 중국 법인의 매출액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관세 부과 등으로 각국의 PCB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 PCB 수요 증가 역시 이수페타시스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AI 성장과 미·중 무역분쟁 수혜 등으로 인해 이수페타시스의 실적 호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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