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非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추진”…개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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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행 혁신도시 지역으로만 공공기관 이전을 원칙으로 하는 것을 혁신도시가 아닌 지역까지도 확대·검토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비혁신도시 지역의 역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인구감소 지역 등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으로 국가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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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행 혁신도시 지역으로만 공공기관 이전을 원칙으로 하는 것을 혁신도시가 아닌 지역까지도 확대·검토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비혁신도시 지역의 역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인구감소 지역 등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으로 국가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의 ‘1차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방향 연구용역’이 끝나면 지역 맞춤형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공공기관 이전 정책을 ‘지역 맞춤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 국정 운영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엄태영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은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은 반드시 지역별 특성과 연계해야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엄 의원은 22대 총선 공약으로 제천·단양 특성에 맞춘 철도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약속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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