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작해” 허웅 전여친, ‘청담 아파트 혼자 거주’ 의혹에 父 전세 등기부등본 공개[종합]

배효주 2024. 7. 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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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허웅과 그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진실 공방 중인 가운데, A씨가 한 유튜버의 의혹 제기에 "작작하라"며 입을 열었다.

허웅은 지난 6월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씨를 상대로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허웅과 A씨는 2018년 지인 소개를 통해 알게된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다 2021년 12월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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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허웅(에스팀 제공)
A씨 소셜 미디어

[뉴스엔 배효주 기자]

농구선수 허웅과 그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진실 공방 중인 가운데, A씨가 한 유튜버의 의혹 제기에 "작작하라"며 입을 열었다.

허웅은 지난 6월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씨를 상대로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허웅 측은 A씨가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 및 SNS, 소속 구단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유튜버 카라큘라 미디어는 7월 3일 채널을 통해 "농구 선수 허웅에 대한 연이은 폭로를 하고 있는 전 여친. 본인은 업소녀가 아니고 평범한 대학원생 이라구요? 그렇군요! 평범한 대학원생이 '포르쉐'를 산것도 대단한데 1년만에 4억짜리 '람보르기니'로 기변을 했네요! 정말 멋져요! 평범한 대학원생이 허구헌날 수천만원어치 명품 쇼핑에 비즈니스 좌석 타고 유럽/발리/일본/태국 짧은 시간동안 참 여기저기 많이도 다니셨네요! 강남에서도 가장 비싸다는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는 어떻게 혼자 거주하는 건가요?"라는 의혹글을 작성했다.

또한, "고 이선균 배우님에게 3억원을 뜯어낸 텐프로 마담 김XX 그리고 남양유업 손녀이자 마약사범 황하나와도 매우 절친한 사이던데 함께 마약 하다가 처벌도 받으셨네요?" 등의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A씨는 7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강남구 청담동 모 아파트 등기부등본 일부를 공개하면서 "작작해라"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에는 A와 성이 같은 전세권자 이름 앞 두 글자가 공개돼 있다.

전세권자는 A씨의 부친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이날 뉴스엔에 "해당 아파트는 A씨 아버지가 전세를 얻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A씨가 '업소녀' 출신이라는 설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면서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허웅과 A씨는 2018년 지인 소개를 통해 알게된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다 2021년 12월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진실 공방 과정에서 A씨가 2019년 12월과 2021년 5월 두 차례 임신 중절 수술을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A씨 측은 두 번의 임신 중절 수술이 허웅의 강요로 인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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