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OK금융 아시아쿼터 장빙롱 입국…"좋은 팀 합류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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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일원이 된 장빙롱(중국)이 한국땅을 밟았다.
OK금융그룹은 4일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로 선발한 장빙롱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장빙롱은 지난 5월 3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4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OK금융그룹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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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일원이 된 장빙롱(중국)이 한국땅을 밟았다.
OK금융그룹은 4일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로 선발한 장빙롱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장빙롱은 지난 5월 3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4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OK금융그룹에 지명됐다.
중국 리그 베이징 BAIC 모터에서 주로 활약했으며, 지난 2022~2023시즌에는 일본 V-리그 디비전1 도쿄 그레이트 베어스에서 아시아쿼터로 뛴 바 있다.
OK금융그룹은 장빙롱에 대해 "아웃사이드 히터로 196㎝의 준수한 신장에 공격력뿐만 아니라 리시브와 서브, 블로킹에도 강점을 지니고 있어 다재다능함을 통해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기본기가 우수하고, 공격과 수비의 다양한 방면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장빙롱은 "OK금융그룹이라는 좋은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빠르게 팀에 적응해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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