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장마 피해 우려지역 25개소 집중 점검

안성수 기자 2024. 7. 4.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은 장마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군에는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위험저수지 등 총 25개소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군은 ▲선행 강우 지역의 시설 이상 유무 ▲인명피해 우려지역 담당자 지정 현황 ▲주민 대피·통제 계획 ▲시설 통제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며 장마철 위험 요인을 살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4일 충북 영동군 구강교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한 정영철 영동군수가 장매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4.7.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장마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군에는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위험저수지 등 총 25개소가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군은 ▲선행 강우 지역의 시설 이상 유무 ▲인명피해 우려지역 담당자 지정 현황 ▲주민 대피·통제 계획 ▲시설 통제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며 장마철 위험 요인을 살피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극한강우 가정 도상훈련, 배수펌프장 가동훈련, 제방 붕괴대비 대처훈련 등 사전 대비 훈련도 마쳤다.

정영철 군수도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돌며 미비한 사항과 개선해야 할 사항을 직접 살폈다.

정 군수는 "기후변화로 최근 각종 자연재해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로 재해를 사전에 막아 피해 없는 영동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상황 근무체계를 가동해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라며 "소관 부서는 물론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힘을 합쳐 지속적인 관리와 주기적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