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한국전력,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시행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7. 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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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와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한전은 1인 가구의 전력 사용량, 통신 데이터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평상 때와 다른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지자체 복지 담당자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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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통신 빅데이터 활용
이상징후 감지 때 알림 서비스 제공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협약.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와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한전은 1인 가구의 전력 사용량, 통신 데이터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평상 때와 다른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지자체 복지 담당자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시군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1인 가구는 매년 느는 추세다. 2021년 총인구 조사 결과를 보면, 경남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2.4%를 차지했다. 도내 3가구 중 1가구는 혼자 산다는 의미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중장년·노인이 1인 가구의 75%를 차지하는 만큼 고독사 위험도가 높다"며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도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시군 지사를 통해 이달부터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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