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상반기 재정집행 ‘전국 5위, 전북 1위’ 기록

유승훈 기자 2024. 7. 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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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남원시는 '민선 8기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결과 '전국 5위, 전북 1위'의 역대 최고 집행률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에 앞서 신속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2023년도 이월 사업을 집중 점검하고 부진 사유를 적극 해소하는 등의 체계적 시스템을 가동했다.

신속 재정집행은 행안부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연말 예산 집행 집중 방지를 위해 재정운용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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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집행률 달성…경제살리기, 민생안정 예산 적기 투입
정부 목표 54.3% 보다 15.19%p 높은 69.49%
전북자치도 남원시청 전경(남원시 제공)/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민선 8기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결과 ‘전국 5위, 전북 1위’의 역대 최고 집행률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집행률은 69.49%로 정부 목표 54.3% 대비 15.19%p 높았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에 앞서 신속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2023년도 이월 사업을 집중 점검하고 부진 사유를 적극 해소하는 등의 체계적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후 집행 가능 사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재정 투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및 민생 안정을 도모할 수 있었다.

신속 재정집행은 행안부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연말 예산 집행 집중 방지를 위해 재정운용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남원시는 1분기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000만원 확보했다. 상반기 총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는 8월중 배부될 예정이다.

주요 집행 내용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에 따른 서남대 부지매입 202억원 △문화 관광산업 거점 도약 목적의 만인공원 조성사업 98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76억원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47억원 △마을단위 LPG 시설개선사업 42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9억원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32억원 등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속적 경기침체 상황에 시 재정 지출을 극대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전략적 예산집행 관리를 통해 이월 및 불용 예산을 최소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화를 극대화 해 민생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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