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가장 아름답고 성공적인 APEC 개최"

이은희 기자 2024. 7. 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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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4일 "지난 6년 재임 동안 가장 자랑스러운 성과는 APEC 정상회의 유치"라며 "가장 아름답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년을 맞아 언론 간담회를 열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까지 소회와 기본 로드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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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3년, 시정 방향 제시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4일 "지난 6년 재임 동안 가장 자랑스러운 성과는 APEC 정상회의 유치"라며 "가장 아름답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년을 맞아 언론 간담회를 열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까지 소회와 기본 로드맵을 밝혔다.

경주시는 전날 경북도와 함께 APEC 준비지원단 10명을 각각 배치하고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회의장과 숙박시설, 미디어 등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항부터 시작되는 의전과 수송, 의료 등 운영 서비스 시스템을 마련한다.

50년 된 대한민국 1호 보문관광단지의 낡은 시설물과 경관을 정비하고 보문호수에 음악 분수대 설치, 시가지 간판 개선 등을 추진한다.

또 시민 서비스교육과 대학생 중심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가는 등 세부 계획을 마련한다. 특히 기념공원과 기념행사 등 포스트 APEC에 적극 대비한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예산 2조원을 돌파하며 도시 규모를 키워왔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과 황리단길, 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을 통한 역사문화관광 도시 위상을 높이며 관광객 500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외동읍의 e-모빌리티 연구단지와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 국가산단, 농촌·해양 거점사업 등으로 원자력 중심 과학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청년들을 지원하고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는 등 서민 생활 안정과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 7기에 이어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불과 1년 4개월의 짧은 기간이나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다시 뭉쳐 역대 최대의 APEC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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