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파나진 자회사 바이오스퀘어, 호흡기 감염병 체외진단기기 식약처 허가

이정민 기자 2024. 7. 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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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파나진(046210)의 자회사 바이오스퀘어가 식약처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체외진단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이번 허가로 HLB파나진은 암진단 제품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진단 기본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바이오스퀘어는 이미 허가 받은 인플루엔자A/B, 코로나 진단기기 등 호흡기 진단 제품의 미국 판매절차 준비와 함께 RSV 의료기기의 유럽 진출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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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닷 기술 적용···정밀도 높여
HLB파나진, 암·호흡기 진단 제품 라인업 갖춰
HLB파나진 자회사 바이오스퀘어의 RSV 체외진단의료기기. 사진 제공=HLB파나진
[서울경제]

HLB파나진(046210)의 자회사 바이오스퀘어가 식약처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체외진단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4일 HLB파나진에 따르면 허가 받은 제품은 나노 입자인 퀀텀닷 기술이 적용돼 높은 정밀도를 구현했다. 퀀텀닷은 바이오스퀘어의 퀀텀팩 플랫폼에 기반해 개발됐다. 이번 허가로 HLB파나진은 암진단 제품 뿐만 아니라 호흡기 진단 기본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바이오스퀘어는 이미 허가 받은 인플루엔자A/B, 코로나 진단기기 등 호흡기 진단 제품의 미국 판매절차 준비와 함께 RSV 의료기기의 유럽 진출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전통적인 분자 진단, 면역진단 플랫폼을 완성한데 더해 AI진단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진단 영역의 토탈 솔루션 서비스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mind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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