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텍사스 상대로 안타 재생산 3타수 1안타 1득점…팀도 6-4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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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29)이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텍사스를 상대로 안타 재생산에 나서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텍사스를 상대로 미국 텍사스주 알링톤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무안타로 침묵하며 아쉽게 9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끝내야 했던 김하성은 이날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6-4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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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29)이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텍사스를 상대로 안타 재생산에 나서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텍사스를 상대로 미국 텍사스주 알링톤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의 첫 번째 타석은 2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텍사스 선발투수 존 그레이(33)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7구, 95.3마일(약 153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배트에 맞은 타구는 한 차례 높은 바운드를 거쳐 텍사스 유격수 코리 시거(30)의 글러브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체공 시간이 너무 길었다. 시거는 1루를 쳐다봤지만 송구를 하기엔 너무 늦었다. 내야 안타였다.
두 번째 타석은 4회초 공격 때 만들어졌다.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팀 선발투수 그레이를 상대로 초구, 93.7마일(약 151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중견스 뜬 공으로 아웃됐다.
김하성의 이날 세 번째 타석은 6회초에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팀 바뀐투수 호세 레클레르크(31)를 상대했지만 몸에 맞는 공으로 진루했다.
1루에 나간 김하성은 후속타자 카일 히가시오카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감행해 성공했다. 올 시즌 17번째 도루였다. 그리고 1번 타자 루이스 아라에즈(27)의 안타 때 홈까지 들어와 득점을 올렸다.
네 번째 타석은 7회초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졌다. 김하성은 상대팀 바뀐투수 데인 더닝(30)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 88.8마일(약 143km)짜리 싱커에 배트를 돌렸지만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전날 무안타로 침묵하며 아쉽게 9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끝내야 했던 김하성은 이날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6-4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타율은 0.227로 소폭 상승했고,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여전히 7할(0.718)대를 유지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2연패 뒤 이날 승리를 챙겨 시즌 성적 47승 43패를 기록하게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지키며 1위 다저스에 7.5경기 차이로 뒤져있다.
사진=김하성©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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