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호우 대비 빗물받이 집중 관리
남정민 기자 2024. 7. 4. 11:39
▲ 빗물받이 점검 및 청소 모습
서울시는 본격적 우기를 맞아 시내 빗물받이 55만 개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올해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침수 우려가 있거나 상가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전담관리자를 지난해보다 30명 늘려 100명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하구기동반, 공공근로자 등으로 구성된 특별순찰반을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담배꽁초 등 이물질 투기를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빗물받이 뚜껑에 경고성 노란 띠를 두른 '옐로박스'를 확대 설치하고 있습니다.
안대희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청소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골드바 찾아가세요"…반포 아파트에 붙은 공고문 화제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아파트·직장 폭로 파문…"해당 직원 퇴사 처리"
- 발가락 골절된 채 한 달 복무한 병장…군 병원 오진 주장
- "정상 결제했는데"…무인점포 절도 누명 쓰고 얼굴 공개된 부부
- "웹 발신 긴급"…'시험 시간 변경됐다' 헛소문낸 대학생 최후
- 넘친 맥주 모아 손님 잔에 '경악'…비위생 논란 술집 과태료 100만 원
- [단독] 일방통행로 진입 영상…"호텔서 나오며 급가속"
- [단독] 아빠 쓰러지자 딸 당황…CPR 후 홀연히 사라진 간호사
- "못 일어나면 밟혀 숨졌다"…25만 몰렸는데 출구 한 곳뿐
-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 택시 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