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 1골 1도움' 한승규 K리그1 20라운드 MVP 선정...서울, 베스트팀까지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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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를 상대로 7년 만의 승리를 이끈 FC서울 한승규가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지목됐다.
또한 서울은 한승규와 권완규, 이승모, 강성진, 호날두 등 여러 선수들이 득점을 터뜨리며 리그 3연승을 달렸고,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한편 K리그2 20라운드 MVP는 충남아산의 서울이랜드전 2-0 승리를 이끈 호세가 받았으며, 전남 드래곤즈는 베스트 매치와 베스트 팀을 모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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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전북 현대를 상대로 7년 만의 승리를 이끈 FC서울 한승규가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지목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서울 한승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승규는 지난달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5-1 대승을 견인했다.
이날 한승규의 활약을 앞세운 서울은 전북을 상대로 약 7년 만에 승리를 거두며 전북전 21경기 연속 무승 고리를 끊어냈다.
또한 서울은 한승규와 권완규, 이승모, 강성진, 호날두 등 여러 선수들이 득점을 터뜨리며 리그 3연승을 달렸고,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HD의 경기가 뽑혔다. 이날 경기는 홍윤상과 이호재의 연속골과 골키퍼 황인재의 선방쇼를 곁들인 포항이 2-1 승리를 거뒀다.
베스트11에는 MVP 한승규를 비롯해 최기윤(김천)과 호날두(서울), 안데르손, 정승원(수원FC), 가브리엘(광주), 이승모, 권완규(이상 서울), 강투지(강원), 권경원(수원FC), 황인재(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 20라운드 MVP는 충남아산의 서울이랜드전 2-0 승리를 이끈 호세가 받았으며, 전남 드래곤즈는 베스트 매치와 베스트 팀을 모두 석권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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