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단지 모집
최호원 기자 2024. 7. 4. 10:39
▲ 용인시청사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단지로 선정되면 층간소음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입주민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각종 이벤트와 축제, 공모전의 경비를 시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용인시는 지난해 네 곳에 이어 올해는 다섯 개 단지에 단지당 최대 16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사업 계획서와 신청서 등을 오는 19일까지 시 주택과 주택관리팀에 제출하면 됩니다.
용인시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함에 따라 신청 단지 중 위원회를 설치한 단지에는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입니다.
(사진=용인시 제공, 연합뉴스)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아파트·직장 폭로 파문…"해당 직원 퇴사 처리"
- 발가락 골절된 채 한 달 복무한 병장…군 병원 오진 주장
- "웹 발신 긴급"…'시험 시간 변경됐다' 헛소문낸 대학생 최후
- 넘친 맥주 모아 손님 잔에 '경악'…비위생 논란 술집 과태료 100만 원
- [단독] 일방통행로 진입 영상…"호텔서 나오며 급가속"
- [단독] 아빠 쓰러지자 딸 당황…CPR 후 홀연히 사라진 간호사
- "못 일어나면 밟혀 숨졌다"…25만 몰렸는데 출구 한 곳뿐
-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 택시 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
- [단독] "사상교육" 북한 유학생들 소환…"못 돌아가나" 우려
- 또 나타나자 "자물쇠로 걸어!"…집념의 사장 부부가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