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앞둔 서울시발레단, 첫 공연은 '한여름 밤의 꿈'

조성현 기자 2024. 7. 4.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8월 공식 창단을 앞둔 서울시발레단이 창단 후 첫 공연으로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다음 달 23∼25일 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발레단의 첫 공식 작품 '한여름 밤의 꿈'을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발레단은 23일 첫 공연을 창단식으로 갈음할 방침입니다.

앞서 서울시발레단은 지난 2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창단을 선언한 뒤 지난 4월 사전 공연 형식으로 3인 3색의 안무 '봄의 제전'을 공연한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8월 공식 창단을 앞둔 서울시발레단이 창단 후 첫 공연으로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다음 달 23∼25일 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발레단의 첫 공식 작품 '한여름 밤의 꿈'을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발레단은 23일 첫 공연을 창단식으로 갈음할 방침입니다.

앞서 서울시발레단은 지난 2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창단을 선언한 뒤 지난 4월 사전 공연 형식으로 3인 3색의 안무 '봄의 제전'을 공연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발레단은 국립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에 이어 48년 만에 창단하는 국내 세 번째 공공발레단으로, 국내 최초의 컨템퍼러리(현대) 공공 발레단입니다.

'한여름 밤의 꿈'은 두 커플의 엇갈린 이야기를 그린 셰익스피어의 원작 희곡을 요정 '퍽'의 시점으로 각색해 춤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안무와 총연출은 뉴욕 컴플렉션즈 컨템퍼러리 발레단, 피츠버그 발레단 등 미국 유수 발레단에서 여러 획기적인 작품을 선보인 재미 안무가 주재만이 맡았습니다.

(사진=서울시발레단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