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앞둔 서울시발레단, 첫 공연은 '한여름 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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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공식 창단을 앞둔 서울시발레단이 창단 후 첫 공연으로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다음 달 23∼25일 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발레단의 첫 공식 작품 '한여름 밤의 꿈'을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발레단은 23일 첫 공연을 창단식으로 갈음할 방침입니다.
앞서 서울시발레단은 지난 2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창단을 선언한 뒤 지난 4월 사전 공연 형식으로 3인 3색의 안무 '봄의 제전'을 공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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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공식 창단을 앞둔 서울시발레단이 창단 후 첫 공연으로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은 다음 달 23∼25일 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발레단의 첫 공식 작품 '한여름 밤의 꿈'을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발레단은 23일 첫 공연을 창단식으로 갈음할 방침입니다.
앞서 서울시발레단은 지난 2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창단을 선언한 뒤 지난 4월 사전 공연 형식으로 3인 3색의 안무 '봄의 제전'을 공연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발레단은 국립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에 이어 48년 만에 창단하는 국내 세 번째 공공발레단으로, 국내 최초의 컨템퍼러리(현대) 공공 발레단입니다.
'한여름 밤의 꿈'은 두 커플의 엇갈린 이야기를 그린 셰익스피어의 원작 희곡을 요정 '퍽'의 시점으로 각색해 춤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안무와 총연출은 뉴욕 컴플렉션즈 컨템퍼러리 발레단, 피츠버그 발레단 등 미국 유수 발레단에서 여러 획기적인 작품을 선보인 재미 안무가 주재만이 맡았습니다.
(사진=서울시발레단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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