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 7번째, 저지 6번째, 오타니 4년 연속’ 2024 MLB 올스타전 선발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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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선발 명단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월 4일(한국시간) 2024년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발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1차 팬투표 전체 최다득표로 올스타전 출전을 가장 먼저 확정지은 저지는 통산 6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베테랑 라미레즈는 통산 6번째 출전(팬투표 3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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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올스타전 선발 명단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월 4일(한국시간) 2024년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발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팬 투표로 선정된 선발 야수 '베스트 9'이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포수 애들리 러치맨(BAL),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TOR), 2루수 호세 알투베(HOU), 유격수 거너 헨더슨(BAL), 3루수 호세 라미레즈(CLE), 지명타자 요르단 알바레즈(HOU), 외야수 애런 저지(NYY), 후안 소토(NYY), 스티븐 콴(CLE)이 선정됐다.
저지와 알투베가 통산 6번째 올스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게레로와 라미레즈는 3번째 팬투표 선발 영광을 안았다. 러치맨과 헨더슨, 알바레즈, 소토, 콴은 팬투표 선정이 처음이다.
1차 팬투표 전체 최다득표로 올스타전 출전을 가장 먼저 확정지은 저지는 통산 6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저지는 6차례 올스타 선정이 모두 팬투표로 결정되며 '특급 인기'를 자랑하는 선수임을 증명했다. 저지는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알투베는 이번이 통산 9번째 올스타전 출전. 팬투표로 선발된 것은 이번이 6번째, 나머지 3번은 추천선수 출전이었다. 알투베는 팬투표로 선정된 18명 중 올스타 최다 선발 선수다.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베테랑 라미레즈는 통산 6번째 출전(팬투표 3번째)이다. 역시 4년 연속 올스타가 된 게레로는 통산 4차례 중 3차례를 팬투표로 선정됐다.
소토는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지만 지난 3년은 모두 추천선수 출전이었다. 팬투표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 소토는 올시즌 포함 최근 3년을 모두 다른 팀에서 올스타에 선정됐다.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알바레즈(통산 3회)도 처음으로 팬투표 선정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추천선수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던 러치맨도 올해는 처음으로 팬투표 선정에 성공했다. 헨더슨과 콴은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포수 윌리엄 콘트레라스(MIL), 1루수 브라이스 하퍼(PHI), 2루수 케텔 마르테(ARI), 유격수 트레이 터너(PHI), 3루수 알렉 봄(PHI),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LAD), 외야수 크리스티안 옐리치(MIL), 주릭슨 프로파(SD),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SD)가 선정됐다.
통산 7번째 팬투표 선정의 영광을 안은 하퍼는 올해 올스타 선발 18명 중 팬투표 최다 선정 선수다. 오타니가 팬투표 4회 선정으로 뒤를 이었고 옐리치와 타티스, 터너, 마르테는 통산 두 번째 팬투표 선정에 성공했다. 콘트레라스, 봄, 프로파는 팬투표 선정이 처음이다.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하퍼는 통산 8번째 올스타에 선정됐다. 통산 4번째, 4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오타니는 4번 모두가 팬투표 선정이었다. 터너와 옐리치는 통산 3번째 올스타에 선정됐고 마르테와 타티스, 콘트레라스는 통산 두 번째 올스타가 됐다. 봄과 프로파는 통산 첫 올스타 선정 영광을 안았다.(사진=위부터 애런 저지, 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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