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모델은 20만원…옷 갈아입을 때 지켜봐야 한다" 황당한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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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부대표를 사칭한 남성이 피팅모델에게 노출 사진을 요구했다는 황당 사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쇼핑몰 구인 글을 보고 피팅모델 아르바이트에 지원한 20대 여성 A 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 씨는 어릴 때 알고 지내던 지인이 남긴 온라인 쇼핑몰 피팅모델 구인 글을 보고 연락했고, 지인으로부터 쇼핑몰 여대표를 소개받았다.
쇼핑몰 관계자라고 밝힌 노 씨는 A 씨에게 전신사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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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쇼핑몰 부대표를 사칭한 남성이 피팅모델에게 노출 사진을 요구했다는 황당 사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쇼핑몰 구인 글을 보고 피팅모델 아르바이트에 지원한 20대 여성 A 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 씨는 어릴 때 알고 지내던 지인이 남긴 온라인 쇼핑몰 피팅모델 구인 글을 보고 연락했고, 지인으로부터 쇼핑몰 여대표를 소개받았다.
쇼핑몰 관계자라고 밝힌 노 씨는 A 씨에게 전신사진을 요구했다. 사진을 보내자 "비율이 좋다"며 속옷 모델을 추천했다. 그러면서 "일반 모델은 시급 6만 원인데 속옷 모델을 하면 20만 원을 줄 수 있다"고 했다.
A 씨는 수영복을 입히려나 생각해 몸매가 나오는 사진들을 전달했다. 그러자 이상한 요구가 이어졌다. 노출 사진과 함께 얼굴이 나오는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다. 쇼핑몰 대표가 여자라고 생각한 A 씨는 의심 없이 사진을 보냈다.
노 씨는 "촬영을 내가 하는데 속옷 모델은 몸매가 중요하기 때문에 옷 갈아입을 때 내가 좀 옆에서 봐야 된다, 괜찮냐. 회사 방침이다"라고 얘기했다.
이후 노 씨는 "우리 편하게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 그래야 테스트할 때 편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A 씨가 "여자 아니었냐"고 묻자 B 씨는 "대표는 여자고 부대표는 저인데 남자다"라고 답했다.

A 씨는 쇼핑몰 사이트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없는 번호로 드러났다. 이에 스마트폰으로 연락해 명함이라도 보내달라고 요구하자 노 씨는 없다고 핑계 댔다. 노 씨는 "쇼핑몰 관계자인지 어떻게 확인하냐"고 묻자 "지금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답했다.
결국 제보자는 해당 쇼핑몰 대표를 수소문했다. 여성 대표는 "진작에 폐업 처리를 했다. 2020년도에 운영을 멈췄고 2021년도에 폐업 처리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10대 시절 쇼핑몰을 운영하려고 할 때 노 씨를 만난 적 있고, 당시에도 노 씨는 교육을 빌미로 아파트 주소를 찍어 보내주길래 그 자리에서 화내며 거부했다고 전했다.
급기야 노 씨로 추정되는 남성은 '사건반장' 제작진의 연락에 본인이 아버지라고 밝히며 "(아들이) 정신과 병동에 오늘 입원했다. 아이큐가 45고 (정상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또 작가가 전화해 노 씨 본인임을 묻자 "맞다"고 하더니 "피해자한테 노출 사진을 받으셨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그런 거 없다. 저희 아들이다"라며 돌연 말을 바꿨다.
결국 A 씨는 노 씨를 스토킹처벌법과 사칭 혐의로 고소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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