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홈런' 오타니 충격 탈락… 하퍼·저지, MLB 최초 2달 연속 이달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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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6월 월간 12홈런을 치고도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지 못했다.
MLB닷컴은 3일(이하 현지시간) 6월 이달의 선수로 내셔널리그에서는 하퍼, 아메리칸리그는 애런 저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6월 월간 타율 0.293 OPS(출루율+장타율) 1.110 12홈런 24타점 26득점으로 이 기간 내셔널리그 홈런, 타점, 득점 부문 1위를 차지했음에도 하퍼에 밀러 수상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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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6월 월간 12홈런을 치고도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지 못했다. 영광은 브라이스 하퍼(31·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돌아갔다.
MLB닷컴은 3일(이하 현지시간) 6월 이달의 선수로 내셔널리그에서는 하퍼, 아메리칸리그는 애런 저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퍼는 6월 월간 타율 0.374 OPS(출루율+장타율) 1.166 7홈런 16타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34개의 안타 중 장타가 절반(2루타 10개, 홈런 7개)일 정도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6월 월간 장타율과 OPS 부문 내셔널리그 1위다.
하퍼는 강력한 경쟁자였던 오타니를 제치고 커리어 4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오타니는 6월 월간 타율 0.293 OPS(출루율+장타율) 1.110 12홈런 24타점 26득점으로 이 기간 내셔널리그 홈런, 타점, 득점 부문 1위를 차지했음에도 하퍼에 밀러 수상에 실패했다.
아메리칸리그는 저지의 독주였다. 저지는 6월 월간 성적 타율 0.409 OPS 1.378 11홈런 37타점이라는 괴물 같은 성적을 기록했다. 저지는 통산 8번째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최초 기록도 나왔다. 하퍼와 저지는 지난 5월에 이어서 또 한번 나란히 이달의 선수를 수상하며 MLB 최초 2달 연속 같은 선수가 이달의 선수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편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로는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개럿 크로셰, 내셔널리그는 필라델피아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텍사스 레인져스 와이엇 랭포드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잭슨 메릴은 이달의 신인상을, LA 에인절스 카를로스 에스테베즈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라이언 헬슬리는 이달의 구원투수를 수상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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