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엔비디아 기대감에 3% 상승…HBM주 강세

이동환 2024. 7. 4.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납품 기대감 등 영향으로 4일 장 초반 주가가 3% 넘게 오르고 있다.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사장)은 전날 취재진과 만나 엔비디아에서 진행 중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품질 테스트와 관련해 "열심히 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BM3E 퀄테스트 통과 보도에 "사실 아니다"…SK하이닉스는 2% 내림세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삼성전자 HBM 테스트 중…기대 크다"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납품 기대감 등 영향으로 4일 장 초반 주가가 3%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9시 2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천600원(3.18%) 오른 8만4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월 7일 4.77% 상승 이후 최대 오름폭이다.

이날 한 국내 언론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 퀄테스트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으나, 삼성전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사장)은 전날 취재진과 만나 엔비디아에서 진행 중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품질 테스트와 관련해 "열심히 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던 엔비디아는 간밤 4.57% 올랐다. 지난달 25일 6.76% 오른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이다.

이에 따라 HBM 관련 종목인 이오테크닉스(7.53%), 오로스테크놀로지(6.55%), 고영(5.3%), 디아이(4.59%), 에스티아이(3.2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HBM 공급과 관련해 삼성전자 경쟁자로 여겨지는 SK하이닉스는 2.54% 하락하고 있고, 대표적인 HBM 수혜주인 한미반도체도 하락 전환해 3.72% 내리고 있다.

dh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