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서지승, '500평' 한혜진 홍천 별장 렌트.."내 재산으로 누려!"[종합]
[OSEN=김나연 기자] 이시언, 서지승이 한혜진의 홍천 별장을 빌려 캠핑을 즐겼다.
3일 '시언's쿨' 채널에는 "한혜진 홍천 별장 마당에 텐트 쳐버리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시언은 서지승과 그의 남사친과 함께 한혜진의 홍천 별장에 방문했다. 그는 별장의 마당에 텐트를 치기 시작했고, 한혜진은 "저는 지금 홍천에 와있다. 홍천에 올 계획이 전혀 없었는데 이시언 오빠 때문에 오늘 2시간동안 집을 치웠다. 혹시나 안에서 주무실까봐 쓸고 닦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시언은 "내가 지금 텐트를 치는 이유가 달심에게도 텐트의 매력을"이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나는 캠핑을 싫어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집 지은거다"라면서도 텐트치는 것을 돕는 츤데레 면모를 보였다. 이에 이시언은 "달심 이따가 여기 덮는 이불 하나만"이라고 추가 요청을 하기도. 이후 한혜진은 세 사람의 인증사진까지 찍어주고는 집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
그러던 중 한혜진은 이시언과 서지승에게 저녁 준비 위해 밭에있던 야채를 따올것을 지시했고, 이시언은 "이게 말이돼? 지금 바로 따서 먹는다는게. 한혜진이 좀 더 나이먹어서도 일 열심히 더 했으면 좋겠다. 뼈마디가 바람 찰때까지"라고 감탄했다.
한혜진은 별장을 찾은 손님을 위해 직접 고기까지 구워줬다. 결국 이시언은 "그만해라. 짜증내지 말고 일단 앉아라"라고 만류했고, "여기 잔디는 깔거지?"라고 물었다. 서지승은 "언제 까냐"며 "도와주고 싶어서. 그런거 좋아한다"라고 눈을 빛냈다. 이에 한혜진은 "잔디 우리가 못 깐다. 업체에서 깔아야한다"고 설명했다. 서지승은 "잔디깎는것도 사야겠네요"라고 물었고, 이시언은 "우리가 사줄게 선물로. 잔디깎는거 하나 사줘야 이렇게 또 자주 방문할수 있게끔"이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서지승은 "잔디를 깎으러 오자 우리가"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오빠 자주 와. 내가 리모콘 하나 줄게"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달심 네가 살아서 너무 다행이다 진짜. 우리가 몇번 시골에 집 보러 왔거든?"이라고 기뻐했다. 한혜진은 "아니다. 내 재산으로 누려. 어차피 내가 매일 있는건 아니니까"라고 쿨한 면모를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유서도 좀 써놔"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그럼 네가 내 밑으로 입적할래? 아들할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지승은 "오빠가 여행갈때마다 항상 뭘 사온다"라고 고마워 했고, 이시언은 "얘가 사줬잖아"라고 한혜진이 사준 머리핀을 언급했다. 서지승은 "가져왔다. 언니가 준거 퍼레이드로 다 하려고. 시계랑 머리핀이랑"이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더 많이 줘야겠네"라고 흐뭇해 했다. 이를 들은 서지승은 "네"라고 즉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시언은 "아무튼 유튜브는 나오라 그럴때 나와달라. 사실 친구들 잘 안부른다. 기안이조차도 나오란 얘기를 내가 먼저 하지 않는다. 근데 기안이가 잘 안된다 싶으면 '내가 한번 나갈게요' 한다. 왜냐면 기안이랑 같은 회사잖아. 기안이 돈으로 내가 아이스크림 사먹고 하는거다. 조명하고 다 기안이 돈이다. 기안이도 계속 수지타산 보니까 내가 한번 나갈게요 했는데 잘 안되더라. 우리 둘이 했는데 10만이 나왔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한혜진은 "오빠랑 나랑 뭉치면 150만이던데"라고 놀랐고, 이시언은 "기안이도 나왔는데 지도 약간 하기 싫어. 나도 별 의욕 없는것 같고. 아무튼 기안이가 나와도 못 살리는걸 너라고 살릴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한혜진은 "이상하다. 이시언이 내 채널에만 오면 훨훨 날아다니는데 봉황처럼"라고 의아해 했고, 이시언은 "사실 저도 가족이 있으니까 나의 내면을 드러내기가. 엄마 있는데 똑같이 할수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난 똑같이 한다"고 솔직히 답했다.
그러던 중 한혜진은 이시언에게 자신의 채널을 구독했냐고 물었고, 이시언은 "로그인 안돼있다"라고 말을 돌렸다. 이에 한혜진은 "나 (시언's쿨') 구취한다? 지금 이시언 10만 파티 기획중인데 저희가 99900명으로 떨어트리는거 어떻게 생각하냐. 10만파티 못하게. 너 (구독) 안돼있으면 내가 이시언 10만 구취운동 할거다"라고 분노했다.
실제로 이시언의 휴대폰 확인 결과 한혜진 채널이 구독돼있지 않았고, 서지승은 "전 돼있다. 하나로 해주면 안되냐"라고 부탁했다. 이에 한혜진은 "지승씨때문에 내가 구취 안한다"라고 말했고, "구취가 심하시네"라는 이시언에 "이런게 썩은 멘트라는거다"라고 정색했다. 서지승 또한 "실망스럽다"고 고개를 저었다. 이시언은 "빵빵 터지던데.."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오빠 썩은멘트에 '이런게 썩었다는거야'라고 해서 나가니까 좋아하는거지 내가 반응 안하면 다 편집이다"라고 타박했다.
이시언은 "그만하자. 우리도 유튜브는 100만까지만 하고"라고 말했고, 서지승은 "나는 오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열심히 안하는듯 말하지마라. 나름 친구들도 부르고 조명두개랑 카메라 다섯대를 설치했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카메라가 다섯대면 더 열심히 해라"라고 말했고, 서지승은 "그래도 10만되고 정신차린것 같다. 뭔가 하려고 하고 열심히 하려는 느낌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시언은 "10만이 됐으니 2주에 한번씩은"이라고 더 자주 영상을 올릴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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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언's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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