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단골시장 사업 고도화…상인 톡채널 홍보 2000만원 지원

윤정민 기자 2024. 7. 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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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단골시장'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 2개를 신설하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또 다른 신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후속교육'은 기존 단골시장에 참여했던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고 온라인 소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카카오는 '단골시장'과 '단골거리'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프로젝트 단골'로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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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단골시장, '우수시장 조성' 등 프로그램 2개 추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프로젝트 단골'로 통합
[서울=뉴시스] 카카오가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단골시장'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 2개를 신설하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단골시장'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 2개를 신설하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우수시장 조성'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목표로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전통시장 중 온라인 채널 운영 계획, 참여도 등 단골시장 사업과의 적합성을 검토해 최대 5곳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단골시장에는 최대 2000만원의 톡채널 홍보 지원금과 톡채널 광고 메시지 발송비 300만원을 제공한다. 홍보물 제작, 지역 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과 온라인 기획전 참여 기회 제공을 비롯해 카카오톡 비즈보드 광고, 카카오맵 실내지도 구축, 카카오페이 연동 등 카카오의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문 디지털 튜터가 방문해 맞춤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또 다른 신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후속교육'은 기존 단골시장에 참여했던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고 온라인 소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더 성장시키고 싶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대면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채널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프렌즈 장바구니를 프로모션 물품으로 제공한다. 18일까지 신청받는다.

한편 카카오는 '단골시장'과 '단골거리'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프로젝트 단골'로 통합한다. 전국 각지의 시장과 지역 상점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단골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기준 2년간 단골시장 사업을 통해 전국 111개 전통시장의 상인회와 1472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1583개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로 개설하고 24만명 이상의 고객을 친구로 추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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