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아니세요?”…김건희 여사, 시청역 참사 ‘극비 조문’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일 밤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았다.
이날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은 김 여사는 조용히 헌화를 하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시민에 따르면 김 여사 경호 일행은 이날 밤 8시경부터 시청역 참사 인근 현장에서 머물렀다.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난 현장인만큼 전일 김 여사가 전격적으로 조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공식일정…경호도 최소한만
밤 10시16분경 준비된 차량타고 떠나
![김건희 여사가 3일 밤 늦게 서울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아 조문했다. 사진은 이를 목격한 시민이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것.[온라인 커뮤니티]](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4/ned/20240704103748790kgva.jpg)
[헤럴드경제=서정은·이민경 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일 밤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았다. 대통령실도 조문 사실을 몰랐을 정도로 김 여사의 방문은 극비리에 이뤄졌다. 안타까운 참사 현장인만큼 공식 일정없이 김 여사가 전일 직접 방문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은 김 여사는 조용히 헌화를 하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시민에 따르면 김 여사 경호 일행은 이날 밤 8시경부터 시청역 참사 인근 현장에서 머물렀다. 이들은 사고현장 인근 카페 근처 골목으로 진입한 뒤 대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일 밤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은 모습. [사진=독자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4/ned/20240704090820452bccz.jpg)
그 사이 김 여사는 조문을 했으며, 약 밤 10시 16분 경 근처에 준비돼있던 검정색 카니발 차량에 탑승하고 현장을 떠났다. 해당 차량은 웨스틴조선호텔 방향으로 출발했다.
김 여사를 발견한 시민이 근처에 있던 주차요원에게 김 여사가 맞는지를 물어보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별다른 답을 듣지 못했다고 했다.
![지난 3일 밤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은 모습이 시민에 의해 찍혔다.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4/ned/20240704090820714myod.jpg)
이후 김 여사의 조문 사실은 김 여사를 알아본 한 시민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사진을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알려졌다.
사진 속 김 여사는 어두운 색 치마 원피스를 입고 흰색 조화(弔花) 한 다발을 들고 나타났다. 이후 김 여사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추모공간에 헌화했다. 추모공간 앞에 쪼그려 앉아 한동안 있기도 했다.
김 여사의 방문은 비공식적으로 이뤄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들도 커뮤니티에 사진이 올라온 뒤에야 이를 알았다고 했다. 많은 수행원이 동행해야하는 공식일정으로 이뤄질 경우 시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하거나, 조문 취지가 희석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건희 여사가 3일 밤 늦게 서울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아 조문했다. 사진은 이를 목격한 시민이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것.[온라인 커뮤니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4/ned/20240704102948633xaor.jpg)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난 현장인만큼 전일 김 여사가 전격적으로 조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날 경호도 최소한을 제외하고는 이뤄지지 않았다. 김 여사가 찾은 사고 현장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현장은 지난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7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차모씨가 운전한 제네시스 승용차가 역주행하며 인도로 돌진했다. 역주행 차는 보행자들을 덮쳐 9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등 16명의 사상자를 냈다. 차모씨는 현재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으며, 사고 원인을 급발진이라 주장하는 중이다.
lucky@heraldcorp.com
think@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일국 아들' 대한·민국·만세, 폭풍성장...초등 6학년인데 키 170cm 넘었다
- ‘김호중 호화전관’ 조남관 변호사, 재판 앞두고 돌연 ‘사임’…왜?
- "일반인 사지 모는 쓰레기 방송"…'나는 솔로' 출연자, PD 저격
- 김수미 아들 정명호 “장인이 아빠였으면 생각 해본 적 있어”
- '채상병 특검' 막겠다더니…입 벌리고 잔 與의원들
- 시청역 참사 희생자들에 “토마토 주스가 됐다” 조롱…누리꾼 공분
- "숙녀분이 계산"…민희진, 스페인서 팬 술값 대신 내준 사연
- 헐! ‘비계’가 대부분이네?…이번엔 인천서 ‘비계 삼겹살’ 판매 논란
- 김구라 "돈 많아도 한남동 안 살아…외곽이 좋다"
- [단독]장동건·현우진 사는 공시지가 1위 공동주택이 ‘고급주택’ 아니라고?[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