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값 계약에서 올스타 선발까지...‘김하성 단짝’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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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전반기 최고의 반전을 꼽으라면 이 선수라 할 수 있다.
프로파는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올스타 선발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프로파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에서 팀을 찾지 못했다.
팀의 주전 좌익수 자리를 꿰차며 87경기에서 타율 0.311 출루율 0.404 장타율 0.472 11홈런 55타점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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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전반기 최고의 반전을 꼽으라면 이 선수라 할 수 있다. ‘김하성 단짝’ 주릭슨 프로파 얘기다.
프로파는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올스타 선발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생애 첫 올스타 선발. 한때 리그 최고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그가 빅리그 데뷔 11시즌 만에 처음으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받았다.
결국 캠프가 시작된 직후 1년 100만 달러라는 헐값 계약에 샌디에이고로 돌아왔다.
그가 개막전 주전 좌익수로 나설 때만 하더라도 그를 주목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시즌 초반에는 상대 팀 선수로부터 ‘중요하지 않은 선수’라는 말까지 들어야했다.
그리고 여기서 그는 반전을 만들어냈다. 팀의 주전 좌익수 자리를 꿰차며 87경기에서 타율 0.311 출루율 0.404 장타율 0.472 11홈런 55타점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었다.
그리고 팬들에게 인정받으며 올스타 선발 자리를 꿰찼다. 샌디에이고는 그와 함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까지 두 명의 올스타 선발을 배출했다.
이번 올스타 게임에는 프로파를 비롯, 총 여덟 명의 선수가 첫 올스타 선발 출전의 영광을 안았다
이중 프로파를 비롯,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알렉 봄(필라델피아) 등 네 명은 첫 올스타 출전이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토론토) 호세 알투베(2루수, 휴스턴) 거너 헨더슨(유격수, 볼티모어) 호세 라미레즈(3루수, 클리블랜드) 애들리 러츠먼(포수, 볼티모어) 요단 알바레즈(지명타자, 휴스턴) 애런 저지(외야수, 양키스) 후안 소토(외야수, 양키스) 스티븐 콴(외야수, 클리블랜드)
내셔널리그
브라이스 하퍼(1루수, 필라델피아) 케텔 마르테(2루수, 애리조나) 트레이 터너(유격수, 필라델피아) 알렉 봄(3루수, 필라델피아) 윌리암 콘트레라스(포수, 밀워키)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다저스) 크리스티안 옐리치(외야수, 밀워키) 주릭슨 프로파(외야수, 샌디에이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외야수, 샌디에이고)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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