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새뜰마을사업 공모 선정…국비 33억 원 확보

전북CBS 남승현 기자 2024. 7. 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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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33억 원을 확보했다.

순창군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공모 신청을 준비해 주민설명회 실시, 추진위원회 구성, 사업설명회 개최,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풍산면 대가와 금과면 매우 2개 마을이 동시에 최종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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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풍산 대가마을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예비 계획.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33억 원을 확보했다.

순창군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공모 신청을 준비해 주민설명회 실시, 추진위원회 구성, 사업설명회 개최,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풍산면 대가와 금과면 매우 2개 마을이 동시에 최종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풍산 대가마을은 방치된 공폐가가 16호, 슬레이트 비율이 56%,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80%에 달하며, 금과면 매우마을 역시 공폐가가 5호, 슬레이트 비율이 49%,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78.4%에 이르는 등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선정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4년 동안 풍산면 대가마을 사업비 약 23억, 금과면 매우마을에 사업비 약 20억을 투입해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3개 마을(팔덕백암, 유등외이, 적성임동)이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 배경에 가장 크게 작용한 요인은 두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지였다"면서 "사업공모에 힘썼던 것처럼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마을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순창군의 슬로건 중 하나인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귀농‧귀촌 여건을 개선해 정주인구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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