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새뜰마을사업 공모 선정…국비 33억 원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33억 원을 확보했다.
순창군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공모 신청을 준비해 주민설명회 실시, 추진위원회 구성, 사업설명회 개최,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풍산면 대가와 금과면 매우 2개 마을이 동시에 최종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순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5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33억 원을 확보했다.
순창군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공모 신청을 준비해 주민설명회 실시, 추진위원회 구성, 사업설명회 개최,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풍산면 대가와 금과면 매우 2개 마을이 동시에 최종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풍산 대가마을은 방치된 공폐가가 16호, 슬레이트 비율이 56%,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80%에 달하며, 금과면 매우마을 역시 공폐가가 5호, 슬레이트 비율이 49%,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78.4%에 이르는 등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선정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4년 동안 풍산면 대가마을 사업비 약 23억, 금과면 매우마을에 사업비 약 20억을 투입해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3개 마을(팔덕백암, 유등외이, 적성임동)이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 배경에 가장 크게 작용한 요인은 두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의지였다"면서 "사업공모에 힘썼던 것처럼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마을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순창군의 슬로건 중 하나인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귀농‧귀촌 여건을 개선해 정주인구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극좌' 유튜버가 된 의원님, 정신은 누가 나갔나요?[기자수첩]
- 이동학 "잠자는 김민전? 필리버스터 신청한 여당, 편해 보여"[한판승부]
- 中 직구 어린이용 장화 '발암물질'이…최대 680배 검출
- 인천공항 승무원 가방서 실탄 1발 발견…경찰 수사
- 김건희 여사, 흰꽃 들고 시청역 참사 현장 조문
- '채상병특검법' 여야 극한 대치…비아냥·고성 얼룩진 필리버스터
- 건설투자 15조 더 늘려 내수 살린다고? 집값發 물가는 어쩌나[박지환의 뉴스톡]
- 결국 채상병 특검 단독처리 나선 野…22대 국회도 무한 정쟁
- "다음달부터 3년간 의대교수 1천명 증원…의대 교육여건 개선"
- 민주당 "부패 검찰" 탄핵…檢 "평검사까지…비겁해" 집단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