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침까지 강풍 동반 '장맛비'…낮 최고 33도 '후텁지근' [내일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7. 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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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5일은 오전까지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기온은 최고 33도 까지 오르며 후텁지근하겠다.

4일 밤부터 5일 오전 사이에 빗줄기가 가장 강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예상돼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6~30도)보다 약간 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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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21~26도·낮 최고 26~33도…남부·제주 체감 33도 ↑
장맛비가 내리는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7.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주말을 앞둔 5일은 오전까지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기온은 최고 33도 까지 오르며 후텁지근하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맛비는 이날 오후 3~6시 수도권과 충남권, 강원 북부 내륙에서 시작해 차차 전국으로 확대하겠다.

비는 5일 낮 12시~오후 6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오후 6시~밤 12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4~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 30~80㎜(경기 남부 100㎜ 이상), 서해5도 20~60㎜, 강원권 30~80㎜, 강원 동해안 10~40㎜, 충청권 30~100㎜(대전·세종·충남 최대 150㎜ 이상, 충북 120㎜ 이상)다.

남부 지방에 120㎜ 넘게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북 30~100㎜(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 30~80㎜, 경남 내륙과 대구·경북 30~80㎜, 그 밖의 경상권 10~40㎜, 제주 5㎜ 미만이다.

4일 밤부터 5일 오전 사이에 빗줄기가 가장 강하겠다.

충청권과 전북에선 시간당 30~50㎜의 비가 퍼붓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전남권, 경북권엔 시간당 최대 30㎜, 강원권과 경남권엔 시간당 20㎜ 내외 비가 내릴 수 있다.

비가 내릴 때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동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5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 산지에선 시속 70㎞ 이상 강한 바람이 불겠다.

밤까지 동해 먼바다에 시속 35~60㎞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 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예상돼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6~30도)보다 약간 덥겠다.

체감온도는 폭염 특보가 발령 중인 남부·제주에서 최고 33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그밖의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까지 상승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오존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남, 울산, 경상에서 '나쁨' 수준이 전망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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