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1기 직업·나이 공개…자가보유·96년생에 '깜짝'

문화영 2024. 7. 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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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솔로)' 21기 솔로남녀의 정체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1번지에 입성한 솔로 남녀들이 자기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솔로남들이 먼저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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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활동·이상형 언급…매주 수요일 방송

3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는 21기 솔로 남녀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ENA·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나는 SOLO(솔로)' 21기 솔로남녀의 정체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1번지에 입성한 솔로 남녀들이 자기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각자의 직업과 나이를 공개하는건 물론 자가 여부, 취미 등을 언급하며 어필에 나섰다.

이날 솔로남들이 먼저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1989년생인 영수는 L전자 인사관리 업무를 한다고 밝히며 "원래 고향은 경기도 성남인데 지금 일하는 곳은 경남 창원이다. 연애 중일 땐 거리는 상관없고 결혼하면 저희 회사가 생각보다 많은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상대가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호는 "1993년생이다. 직업은 한의사"라고 말했다. 그는 "대출 없이 개업했다. 아파트 분양권도 있다. 연하는 다 괜찮고 연상은 2살까지 잘 맞는다면 괜찮을 것 같다"고 전했다. 현숙이 "지금의 마음으로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묻자 영호는 "있다"고 대답해 모두를 깜작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멀리 가는 건 어렵다. 매일 야간 진료도 하고 주말에도 진료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988년생인 영식은 "철학을 전공했고 중학교 때부터 옷을 좋아해 L패션 신사복 MD 10년 차다. 브랜드 론칭 등 기회를 얻어 재밌게 일했고 제법 성과도 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옷에 돈을 많이 써서 '결혼할 준비가 됐냐'고 물어보시지만 준비돼 있다. 요즘은 월급으로 재산을 모으는 시대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어쨌든 결혼할 만큼의 재산은 준비 돼 있다"고 말했다.

영철은 1984년생으로 철강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며 "저를 표현하는 단어는 '경험주의'다. 많은 경험을 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 파병도 다녀왔고 남미부터 아이슬란드까지 여행도 다녔다. 마라톤 풀코스, 그라폰도 완주했다"고 밝혔다.

1992년생인 광수는 "상경 이후 용돈벌이로 교육 회사를 차렸다. 첫 회사가 창업이다 보니 많이 부족해 지금은 접고 AI 수학교육 서비스 개발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1991년생인 상철은 "H모비스 의장생기팀 매니저로 생산라인 공정 설비를 담당하고 있다. 꽃을 사주거나 편지를 쓰는게 매력"이라고 어필했다.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중이다. /ENA·SBS PLUS 방송화면 캡처

이후 여자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영숙은 "1992년생으로 부동산학 학사 석사를 마쳤다. 부동산 신탁사 사업 부서에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 상대에게 바라는 점으로 "감정 기복이 크지 않고 편안한 연애를 추구한다"고 전했다.

정숙은 "1991년생으로 외국계 회계법인 사업개발부에서 부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5년 정도 미국과 러시아에서 유학 생활했고 지금 근무지는 모스크바다. 모스크바에 집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95년생이자 S전자에서 소방 방재팀으로 재직 중인 순자는 "4년 전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작년에 입주해서 살고 있다. 가전 가구 다 있다"고 말했으며 1994년생 영자는 "서울교통공사에 재직 중"이라고 말했다. 1995년생 옥순은 "현대 무용을 전공했다.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1996년생 현숙은 "스타트업 마케터로 재직 중이다. 취미로 헬스 등산 등 활동적인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자기소개 이후 영호와 상철의 인기가 급부상해 다음 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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