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국제 가축등록 시스템에 11축종 32자원 새로 등재

최명신 2024. 7. 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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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와 풍산개 등 우리나라 11개 축종 가축이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육종한 가축 11축종, 32자원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새로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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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와 풍산개 등 우리나라 11개 축종 가축이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육종한 가축 11축종, 32자원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새로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은 세계 각국의 고유 가축유전자원 보존과 관리, 활용을 지원하는 국제 시스템입니다.

현재 199개 국가, 39개 축종, 1만5,188계통의 정보가 등재돼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한 가축은 소(1품종), 돼지(1품종), 닭(2품종 14계통), 개(4품종 6계통), 타조(1품종), 꿩(1품종), 당나귀(1품종), 금계(1품종), 은계(1품종), 서양꿀벌(4품종), 동양꿀벌(1품종) 등 11축종, 32자원입니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삽살개 3계통(삽살개, 고려개, 바둑이)과 불개, 풍산개, 오수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 재래자원인 재래닭 13계통은 민간 농가에서 40년 이상 육종하면서 털색(모색) 복원에 노력한 결과, 그 특징과 고유성을 인정받아 등재됐습니다.

농진청은 이번 등재를 위한 모집 공고에 총 38자원을 접수했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자원 도입과 육종, 일반 특성 등 14개 항목을 심사해 최종 32자원을 선정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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