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이후 아무도 날 찾지 않았다”…‘삼둥이 아빠’ 송일국 솔직고백,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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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아빠' 배우 송일국(52)이 과거 아들들의 일상을 공개한 뒤 배우 공백기를 가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송일국과 올해 12살이 된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나왔다.
2012년 생인 삼둥이는 2014년 7월부터 2016년 2월까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아빠 송일국과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삼둥이들도 아버지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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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송일국과 올해 12살이 된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나왔다.
2012년 생인 삼둥이는 2014년 7월부터 2016년 2월까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아빠 송일국과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삼둥이들은 키가 170cm 넘을 만큼 훌쩍 자랐다.
MC 유재석이 “2016년 드라마 ‘장영실’ 이후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어졌다”고 말하자 송일국은 “살이 너무 쪄서 드라마를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일단 준비가 안 된 것도 있었지만 작품이 안들어오니까 안한 것”이라며 “애들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런 것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아무것도 안들어왔다. 행사조차도 안들어왔다”며 “온전히 육아에만 매달리다보니 배우로서 경쟁력이 떨어져 당연히 캐스팅이 안들어왔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부끄럽다고 생각 안한다. 뮤지컬에서는 완전 신인이다. ‘중고 신인이다’라고 늘 말한다”고 덧붙였다.
삼둥이들도 아버지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 대한·민국·만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빠는 뮤지컬 노래를 외울 정도로 연습을 많이 한다”고 강조했다.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송일국은 드라마 ‘왕초’ ‘보디가드’ ‘애정의 조건’ ‘해신’ ‘주몽’ 등에 나오면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몽’에서는 주인공 주몽 역을 맡으며 일약 스타가 됐다. 이 드라마는 최고시청률 49.7%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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