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씨, 전세사기 폭탄돌리기 해명 "파랑새는 경솔"…비난은 여전 [소셜in]

이호영 2024. 7. 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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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달씨가 전세사기 피해를 타인에게 전가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3일 달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변호사와 함께 출연해 과거 논란 영상 리뷰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달씨는 해명 영상을 통해 "경찰에서 세 가지 방법을 이야기해 줬다. 지금 집을 내놓아 봤자 들어오려는 사람이 많이 없을 거라더라. 그래도 할 수 있는 게 부동산에 집 내놓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니 가서 그것부터 하라고 경찰에서 말을 해주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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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달씨가 전세사기 피해를 타인에게 전가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달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변호사와 함께 출연해 과거 논란 영상 리뷰를 진행했다.

앞서 그는 전세 사기 피해를 이야기하던 중 체납이 들어가 곧 경매에 넘어갈 집을 다른 이에게 넘기기 위해 시장에 내놓은 일화를 고백했다. 당시 달씨는 "계약하겠다는 세입자가 나타나는 순간 계약서를 쓰는 날까지 1분 1초가 고통이었다. 그 사람이 마음을 바꿀까 봐. 집주인의 국세 체납기록을 떼보는 게 의무라더라. 이를 확인한 세입자가 계약을 무르고 갔다"며 "나의 유일한 희망, 파랑새였던 그분이 가셨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달씨는 해명 영상을 통해 "경찰에서 세 가지 방법을 이야기해 줬다. 지금 집을 내놓아 봤자 들어오려는 사람이 많이 없을 거라더라. 그래도 할 수 있는 게 부동산에 집 내놓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니 가서 그것부터 하라고 경찰에서 말을 해주더라"라고 말했다.

체납기록 확인 건에 대해서는 "상대방 공인중개사에게 내가 동의해서 보여줬다.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서 (앞서 영상에서는) 말을 안 했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집을 계약하지 않은 세입자가) 똑똑한 거죠. 잘하신 거죠'라고 말한 부분에 대해 그는 "잘했다는 게 본인이 직접 체납을 떼 봐서 잘했다는 게 아니다. 우리가 떼준 체납을 보고 판단을 잘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판단을 잘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문제의 '파랑새' 발언에 대해서 달씨는 "이때는 내 경험을 빨리 영상을 만들고자, 이런 단어를 썼다. 경솔했고 생각이 짧았다. 앞으로는 조심해서 영상을 만들어야 겠다"며 머쓱한 반응을 보였고, 변호사는 "이런 테마를 다룰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달씨의 해명에서 비난은 계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법적 책임 아닌 도덕적 잘못을 꼬집는 대중의 평을 알아듣지 못했다는 것. 사회성 결여, 저의 등을 재차 강조하며 달씨의 모순된 해명을 지적하는 이들이 대부분인 상황이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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