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경로당 어르신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2024. 7. 4.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립경로당 27곳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교육했다고 4일 밝혔다.

'서대문구 심폐소생술 서포터스'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지난 3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AED 사용 방법 등을 주로 다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서포터스들이 경로당 방문
다중이용시설 찾아가는 교육 더욱 활성화
서울 서대문구는 구립경로당 27곳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교육했다고 4일 밝혔다.[서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립경로당 27곳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교육했다고 4일 밝혔다.

‘서대문구 심폐소생술 서포터스’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지난 3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AED 사용 방법 등을 주로 다뤘다. 마네킹과 AED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구는 16명으로 이뤄진 심폐소생술 서포터스를 운영하고 있다. 모두 전문 기관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로 구성했다.

구는 언제 어디서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경로당 교육과 같은 ‘다중이용시설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 두면 가족과 친구, 이웃 등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심정지를 목격하면 바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