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금잉어·동문 어린이공원 놀이터 리모델링 추진

송용환 기자 2024. 7. 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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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중원구 도촌동 금잉어 어린이공원 놀이터(1550㎡·2009년 조성)와 분당구 분당동 동문 어린이공원 놀이터(1560㎡·2007년 조성)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금잉어와 동문 어린이공원 놀이터는 조성한 지 15~17년이 돼 시설이 낡고, 단순 놀이시설만 있는 상태"라며 "오는 8월 설계안이 나오면 재정비 공사를 본격 시작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의 놀이터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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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이누리놀이터 공모에 선정…올 12월 완료 예정
경기 성남시가 도촌동 금잉어 어린이공원 놀이터(왼쪽)와 분당동 동문 어린이공원 놀이터(오른쪽)에 대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중원구 도촌동 금잉어 어린이공원 놀이터(1550㎡·2009년 조성)와 분당구 분당동 동문 어린이공원 놀이터(1560㎡·2007년 조성)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경기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 공모에 이들 두 곳이 선정됐다. 리모델링을 위한 예산은 각 2억5000만원씩, 총 5억원(도비 30%, 시비 70%)이다. 리모델링은 올 12월 완료 예정이다.

경기 아이누리놀이터는 기존의 획일적이고 규격화된 놀이공간을 벗어나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특색있는 놀이공간을 말한다.

시는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설계단계에 반영해 설치희망 놀이시설, 아동용 운동기구 배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원구는 도촌초등학교에서 2학년생 60명 대상 설문조사와 상상한 놀이터 그림 그리기를 지난달 12일 진행한 데 이어 이달 중 도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분당구 또한 희망하는 놀이터 그림 그리기를 지난 5월 22일 진행한 데 이어 이달 중 분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잉어와 동문 어린이공원 놀이터는 조성한 지 15~17년이 돼 시설이 낡고, 단순 놀이시설만 있는 상태”라며 “오는 8월 설계안이 나오면 재정비 공사를 본격 시작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의 놀이터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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