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주민들, 팔레스타인 마을 수도관 절단 혐의로 기소

김잔디 2024. 7. 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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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주민들이 팔레스타인 마을에 침입해 수도관을 절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현지 시간 3일 이스라엘 주민들이 서안지구 남부의 팔레스타인 마을, 움 알 카이르의 수도관을 끊어 마을 주민 200여 명이 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주민으로부터 입수한 동영상을 공개했는데, 화면을 보면 사람들이 마을의 수도관을 건드려 물이 땅으로 쏟아지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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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주민들이 팔레스타인 마을에 침입해 수도관을 절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현지 시간 3일 이스라엘 주민들이 서안지구 남부의 팔레스타인 마을, 움 알 카이르의 수도관을 끊어 마을 주민 200여 명이 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지난 한 주 동안 이스라엘 주민들이 네 차례 마을에 침입해 폭력을 휘두르거나 집을 부숴 마을 주민의 1/4이 집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주민으로부터 입수한 동영상을 공개했는데, 화면을 보면 사람들이 마을의 수도관을 건드려 물이 땅으로 쏟아지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이스라엘 주민들이 파이프 주변에 모여 있는 것을 두 명의 군인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에 대해 즉각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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