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전쟁' 격렬한 한국"…프랑스도 '집게손 논란' 조명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7. 4. 08:26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르노 코리아 사건을 프랑스 현지에서도 주목했습니다.
르노 코리아 측은 "영상 중 일부가 사회적 논란이 됐다"며 "인사위원회를 열어 사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BFM RMC : 검지와 엄지를 붙이는 표현은 남성의 성기가 매우 작다는 의미입니다. 남성 혐오를 뜻하는 것이죠.]
현지시간 어제(3일), 프랑스의 유명 뉴스 채널은 르노가 한국에서 스캔들에 중심에 있다는 뉴스를 다뤘습니다.
그러면서 이 제스처가 남성 혐오 표현이라면 한국에서 일어난 것이 의아한 일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BFM RMC : 동기가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이 한국에서 일어난 게 우연은 아니죠.} 네, 한국은 가부장적인 사회고 젠더 기반 폭력이 끔찍합니다. 여성의 자살률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이죠.]
이번 사건의 원인이 성별 갈등에 있다면서, 남성과 여성이 서로 거부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BFM RMC : 한국은 '성별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출산율은 0.7명이어서 세계에서 가장 낮죠. 이게 엄청난 스캔들을 설명합니다.]
[화면출처 BFM RMC·유튜브 '르노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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