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명문’ 영진전문대, 개교 이래 최대 규모 해외선진기술 연수단 파견

박천학 기자 2024. 7. 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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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취업 명문 대학인 영진전문대가 하계 방학 등을 이용해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 선진기술연수단'을 파견,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영진전문대는 '2024학년도 해외 선진기술연수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총 13개 학과 재학생 240여 명을 미국, 일본, 호주 등으로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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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개 학과 240명 미국·일본 호주 등에 보내
국내 2·4년제 대학 중 해외취업 전국 1위
영진전문대‘2024학년도 해외선진기술연수단’ 학생들이 발대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박천학 기자

해외 취업 명문 대학인 영진전문대가 하계 방학 등을 이용해 개교 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 선진기술연수단’을 파견,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 대학은 국내 2·4년제 대학 중 해외취업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2024학년도 해외 선진기술연수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총 13개 학과 재학생 240여 명을 미국, 일본, 호주 등으로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 선진기술연수단 파견 학과는 컴퓨터정보계열, 인공지능(AI) 융합 기계계열, 인테리어디자인과, 간호학과, 반려동물과, 동물보건과, 조리제과제빵과, 경영회계서비스계열, 호텔항공관광과, 유아교육과, 뷰티융합과, 방송영상미디어과, 만화애니메이션과 등이다.

연수단은 미국, 일본, 호주 등으로 짧게는 3박 4일에서 길게는 18박 19일 일정으로 파견돼 학과 특성에 맞는 해외 현지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기업체 연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2024년 글로벌현장학습사업’에 선발된 재학생 12명은 올 2학기 통째로 해외에서 현지 수업과 기업체 현장 실습에 나선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이번 해외 선진기술연수단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2024년 교육부 정보공시를 통해 발표된 ‘2022년 졸업자 취업률 통계’에서 졸업생 83명을 일본을 비롯한 해외 기업에 취업시켜 전국의 2· 4년제 대학 중 최고의 해외취업 실적을 거둬 전국 1위에 올랐다. 이 대학은 최근 6년(2017~2022년)간 일본 576명, 호주 45명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 총 632명을 진출시키며 국내 대학교 가운데 압도적인 해외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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