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산병원 '진료 축소'…환자단체 1천여명 거리로

안지현 기자 2024. 7. 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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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부터 서울아산병원도 진료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중증·응급 환자 진료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주 세브란스병원의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에 들어갔는데, 환자들은 오늘 오전 대규모 거리 집회를 열고 휴진 철회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오늘 집회엔 천여 명이 모여 환자단체 집회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예상됩니다.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이달에만 고려대병원과 충북대병원도 진료 재조정 또는 휴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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