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오늘 진료 축소…환자단체 규탄집회

윤승옥 2024. 7. 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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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4일부터 진료 축소에 들어갔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의 모습. 사진=뉴시스

서울아산병원 등 울산대 의대 소속 교수들이 4일부터 진료 축소에 들어갑니다.

울산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자체 집계 결과 진료 재조정 첫 날인 이날 주요 수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전주 대비 29%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래 진료 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5% , 신규 환자 진료는 42.1% 줄어들 전망입니다.

병원들의 휴진이 이어지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보신각에서 '의사 집단 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촉구대회'를 엽니다.

이들 단체는 경찰에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집회 신고를 했습니다. 환자단체 집회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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