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50년 산증인 '토박이 주민' 찾습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에서 50년 넘게 계속 거주한 '도봉구 토박이 주민'을 올해 말까지 찾는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는 '토박이 주민'에 대한 오언석 구청장의 높은 관심에서 비롯됐다"며 "오 구청장은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도봉구에 5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도봉구 특별홍보대사'를 모집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에서 50년 넘게 계속 거주한 '도봉구 토박이 주민'을 올해 말까지 찾는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토박이 주민으로 선정되면, 토박이증과 토박이패가 수여되고 구·동 주요 행사에 초청됩니다.
구는 내년 상반기에 민원 수수료 감면 등 토박이에 대한 예우·지원 사항을 담은 조례 제정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도봉구에서 50년 이상(1974년 7월 1일 이전부터) 연속해 거주한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증빙자료 등을 갖춰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는 '토박이 주민'에 대한 오언석 구청장의 높은 관심에서 비롯됐다"며 "오 구청장은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도봉구에 5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도봉구 특별홍보대사'를 모집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 토박이 주민이 살아온 일대기가 바로 도봉구의 역사"라며 "이분들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것이 곧 도봉구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도봉구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웹 발신 긴급"…'시험 시간 변경됐다' 헛소문낸 대학생 최후
- 넘친 맥주 모아 손님 잔에 '경악'…비위생 논란 술집 과태료 100만 원
- [단독] 일방통행로 진입 영상…"호텔서 나오며 급가속"
- [단독] 아빠 쓰러지자 딸 당황…CPR 후 홀연히 사라진 간호사
- "못 일어나면 밟혀 숨졌다"…25만 몰렸는데 출구 한 곳뿐
-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 택시 돌진…운전자 "급발진" 주장
- [단독] "사상교육" 북한 유학생들 소환…"못 돌아가나" 우려
- 또 나타나자 "자물쇠로 걸어!"…집념의 사장 부부가 잡았다
- 도쿄돔 떼창 터졌다…뉴진스 하니 무대에 "40년 전 소환"
- "청원 100만, 대통령 탄핵 청문회 추진" vs "악용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