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내가 비대위원장 맡았다면 참패 안해…경험 없는 韓보다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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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보다 내가 훨씬 대표를 잘할 수 있다"며 한표를 호소했다.
그 이유로 "선거는 국회의원 경험 없이도 할 수 있지만 원내 투쟁은 그럴 수 없다"며 "3선 국회의원·재선 도지사·장관 경험 있는 원희룡이 한 후보보다 당 대표를 더 잘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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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보다 내가 훨씬 대표를 잘할 수 있다"며 한표를 호소했다.
원 후보는 4일 SNS를 통해 "지난해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참패한 후 총선 전망이 어두울 때 많은 사람이 경험 많은 원희룡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겨야 한다고 했지만, 선택은 한동훈이었고 그 선택의 결과는 모두가 알고 있는 것 아니냐"며 "22대 총선을 앞두고 제가 비대위원장을 맡았더라면 이런 참패는 없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작년 12월로 다시 돌아간다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냐"고 물었다.
원 후보는 "그때 비대위원장은 못 맡았지만 다른 분들 선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려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계양에 묶어두기 위해 험지 중의 험지인 계양으로 갔다"고 말했다.
그는 "당이 그때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에서, 당 대표를 놓고 원희룡이냐 한동훈이냐 또다시 선택해야 한다"면서 "이번에는 원희룡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로 "선거는 국회의원 경험 없이도 할 수 있지만 원내 투쟁은 그럴 수 없다"며 "3선 국회의원·재선 도지사·장관 경험 있는 원희룡이 한 후보보다 당 대표를 더 잘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원 후보는 "불과 두 달여 전에 크게 실패한 사람에게, 또다시 충돌할 사람에게, 경험이 부족한 사람에게 당 대표를 맡기면 안 된다"며 "당 대표는 원희룡이 훨씬 잘할 수 있으니 원희룡을 뽑아달라"고 덧붙였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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