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어수민, 완창 ‘보성소리 심청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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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어수민(개명전 어연경)이 '보성소리 심청가' 완창에 도전한다.
3일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예술숲에 따르면 어수민은 오는 7일 서울 신도림동 송해아트홀에서 완창판소리 '보성소리 심청가'를 공연한다.
이후 2018년 제21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판소리 고수 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어수민은 "전통이라는 깊은 뿌리를 두고 여러 가지 음악적 시도를 하고 있는 저에게 스승님의 소리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채찍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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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어수민(개명전 어연경)이 ‘보성소리 심청가’ 완창에 도전한다.
3일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예술숲에 따르면 어수민은 오는 7일 서울 신도림동 송해아트홀에서 완창판소리 ‘보성소리 심청가’를 공연한다. 2015년 이후 9년 만의 완창 도전이다.
명고 김청만 북을 필두로 유인상, 김운섭, 임진택 등이 고수로 나선다. 고려대 김태화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어수민은 명창 성창순의 제자로, 1997년 제자 발표회를 통해 전수자가 됐다. 이후 2018년 제21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판소리 고수 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어수민은 “전통이라는 깊은 뿌리를 두고 여러 가지 음악적 시도를 하고 있는 저에게 스승님의 소리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채찍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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