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옥주현 선의 플러팅으로 열애 오해? “성시경 의심에 전화까지”(라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7. 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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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선의를 베풀었다가 슈퍼주니어 규현, 성시경에게 오해를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옥주현은 제자를 육성하다가 애인도 육성할 뻔했다며 "연출 님이 규현 씨를 너무 예뻐하고 아낀다. 성실하고 좋은 배우가 될 재능이 있다고. 시츠프로브라고 오케스트라와 맞추는 걸 생중계한다. (규현이 하는 걸 보고) '저렇게 노래하면 일주일 세 번 이상 못하겠다. 목이 망가지겠다'고 생각했다. 얘기하니 '레슨 해주면 안되냐'고 해 레슨을 몇 번 했다"고 선의를 베풀게 된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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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핑클 출신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선의를 베풀었다가 슈퍼주니어 규현, 성시경에게 오해를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7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3회에는 옥주현, 안현모, 어반자카파 조현아, 오마이걸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제자를 육성하다가 애인도 육성할 뻔했다며 "연출 님이 규현 씨를 너무 예뻐하고 아낀다. 성실하고 좋은 배우가 될 재능이 있다고. 시츠프로브라고 오케스트라와 맞추는 걸 생중계한다. (규현이 하는 걸 보고) '저렇게 노래하면 일주일 세 번 이상 못하겠다. 목이 망가지겠다'고 생각했다. 얘기하니 '레슨 해주면 안되냐'고 해 레슨을 몇 번 했다"고 선의를 베풀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한번은 코로나19 시절이었다. 연출 님이 '규현 씨가 침이 안 삼켜지고 너무 아프다. 봐주면 안 되냐'고 하더라"며 "제가 저희 업계 야매 의사다. 의사선생님들도 모르시는 게 있잖나. 많이들 옥닥터에게 물어본다"면서 규현이 콧물 마르는 약을 먹고 있는 걸 확인하고 자신에게 있는 콧물을 묽게해주는 약을 밤 12시쯤 규현의 집 문 앞에 걸어주고 온 일화를 밝혔다.

"진짜 오지랖이 넓죠?"라고 모두에게 물은 옥주현에게 모두가 "선의를 베푼 거 아니냐", "정이 많은 거다", "옥닥터 아니냐"고 반응했다.

문제는 주변 사람에게 오해를 받았다고. 옥주현은 "어느날 성시경 오빠 전화가 왔다"며 "'규현이 공연 보고 왔는데 너무 잘하더라. 근데 너 솔직히 말해봐. 규현이한테 그린라이트지?'라고 하더라. 코로나19 사건은 생각도 못하고 '갑자기 왜?'라고 했더니 '레슨도 해주고 약도 걸어주고 갔다며'라고 하더라. '규현이랑 같이 있는데 솔직하게 말해봐'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모두가 규현까지 있던 자리에서 나온 말이라는 말에 흥미진진해했다. 옥주현은 "'난 선의를 베푼 거야. 그런 후배들 보면 못 지나친다'고 하니까 (성시경이) '진짜 아냐?'라고 했다"며 "우리 연출 님이 아낀다고 하니 성실하게 임하는 게 기특하잖나. 이런 마음이 100%"라고 해명했다.

옥주현은 최근에도 규현을 챙긴 일화도 공개했다. "얼마 전 해외투어를 갔는데 '아픈데 투어를 왔다'고 연락이 왔다"고. 안현모와 MC들이 "자꾸 아프다고 연락을 많이 하네", "규현이가 그린라이트네"라며 망붕 모드를 다시 보이자 "규현 씨뿐 아니라 연락이 많이 온다"고 밝힌 옥주현은 "'어떻게 해야 되냐'고 해서 먹을 약을 알려주고 '내일 일어나 컨디션을 꼭 알려달라'고 했다"고 말해 후배를 챙기는 마음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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