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명품 L사 며느리도 ‘어디 브랜드냐’고 물어봐” K드레스 사랑(라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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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K-패션으로 외국 인사들을 사로잡은 일화를 공개했다.
또 안현모는 "두 번째 드레스는 작년 저희가 부산 엑스포를 유치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잖나. 제가 해외에서 유치 행사를 많이 했는데 부산이 해양 도시니까 바다와 파도가 연상되는 걸 입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 때 한국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는데 그때도 우리나라 공식 1호 패션 디자이너이신 노라 노 선생님 옷을 입었다. 네 번째 옷은 금색이 테마인 색깔이라고 해서 지춘희 선생님의 콜렉션을 입었는데 명품 L사 며느리분께서 '어디 드레스냐. 너무 예쁘다'고 해주셨다. 그분도 태슬 장식 달린 의상을 입어 '커플룩이다'라고 얘기하고 그랬다"고 설명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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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동시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K-패션으로 외국 인사들을 사로잡은 일화를 공개했다.
7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3회에는 옥주현, 안현모, 어반자카파 조현아, 오마이걸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현모는 글로벌 인사들을 홀린 치트키로 T.P.O에 맞는 의상을 언급하며 "얼마 전 4월에 베니스에서 비엔날레 한국관 건립 30주년 행사를 진행했는데 주최 측에서는 장소가 이탈리아니까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를 입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근데 저는 웬만하면 해외 행사할 때 한국 옷을 입는다"고. 안현모는 "그렇게 했을 때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옷에 관심을 가져주신다. 특히 대사님, 장관님들이 사모님과 같이 오셨을 때 제 옷 주제로 대화가 흘러가더라"고 자부했다.
이어 "그때 제가 지춘희 선생님과 친분이 있으니 '지춘희 선생님 옷을 입고 싶다'고 브랜드에 전달했다. 사실 베니스 비엔날레에 한국관이 건립된 게 백남준 선생님의 공로다. 마침 지춘희 선생님께서 백남준 선생님 돌아가시고나서 추모 컬렉션을 하신 거다. '이때 입으면 딱 맞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안현모가 입은 드레스 사진이 공개됐다. 안현모는 "백남준 선생님이 달을 모티브로 작품을 많이 하셨다"며 달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드레스를 설명, "설명이 끝나니까 모두 다 알겠다는 듯이 심볼을 이해하시더라"고 자랑했다.
또 안현모는 "두 번째 드레스는 작년 저희가 부산 엑스포를 유치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잖나. 제가 해외에서 유치 행사를 많이 했는데 부산이 해양 도시니까 바다와 파도가 연상되는 걸 입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 때 한국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는데 그때도 우리나라 공식 1호 패션 디자이너이신 노라 노 선생님 옷을 입었다. 네 번째 옷은 금색이 테마인 색깔이라고 해서 지춘희 선생님의 콜렉션을 입었는데 명품 L사 며느리분께서 '어디 드레스냐. 너무 예쁘다'고 해주셨다. 그분도 태슬 장식 달린 의상을 입어 '커플룩이다'라고 얘기하고 그랬다"고 설명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안현모는 이날 의상은 어떤 콘셉트냐는 질문에 "한꺼풀이 덧대어져 있다. 포장을 벗기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잖나. 약간 긁지 않은 복권이라는 뜻"이라며 "전 아직 안 긁은 복권이다"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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