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예능 피하기 스탑! 나PD 러브콜로 시동 제대로 “인간미 욕심有”[스타와치]

이슬기 2024. 7. 4. 0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영웅이 본격적으로 예능 사냥에 나선다.

이에 대해 연예부 기자 출신 방송인 이진호는 2일 '예능 어려워했던 임영웅이 왜? 나영석 섭외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임영웅의 마음 변화를 주목했다.

"예능 출연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은 스타일"이었던 임영웅의 과거를 되짚은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임영웅, 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임영웅이 본격적으로 예능 사냥에 나선다. 무대를 통해 '영웅시대'를 알렸던 히어로 파워가, 브라운관 시청자들의 마음도 제대로 저격할지 기대감이 오르고 있다. 폭풍적인 인기로 "주제 파악해라"라는 소리를 들었던 만큼, 더 다채로운 임영웅의 매력을 선보일 기회로도 눈길을 잡는다.

최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임영웅이 tvN ‘삼시세끼’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전했다. ‘삼시세끼’는 2014년 10월부터 시작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이나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만들어 먹는 유기농 라이프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 차승원 유해진이 4년 만의 컴백을 알린 가운데, 임영웅의 참여는 또 다른 화제성을 몰고 왔다.

이에 대해 연예부 기자 출신 방송인 이진호는 2일 '예능 어려워했던 임영웅이 왜? 나영석 섭외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임영웅의 마음 변화를 주목했다. "예능 출연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은 스타일"이었던 임영웅의 과거를 되짚은 것.

이진호는 "예능은 포맷이 있고 대본이 있지 않나. 임영웅 스타일 자체가 포맷과 대본이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좀 움츠러드는 스타일이라고 한다"며 "굉장히 긴장도 하고, 본인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는 생각을 하는 모양새다"라고 했다. 임영웅이 그동안 예능 출연을 망설여 온 이유가 있었다는 것. 이진호는 "매번 정중하게 고사하면서 예능 출연을 자제해왔다"라고 덧붙였다.

'삼시세끼' 출연은 나영석 PD의 선 러브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까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들의 합이 정말 잘 맞았던 모양새다"며 "이와 같은 만남을 통해서 '삼시세끼' 출연이 물 흐르듯 성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진호는 "임영웅 역시 '삼시세끼' 출연에 대해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방송을 통해서 만들어진 임영웅의 모습이 아니라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자연을 벗삼아서 인간 임영웅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있는 것 같다"며 예능에 대한 임영웅의 기대감도 전했다.

임영웅의 예능 출연은 '삼시세끼' 뿐만이 아니다. 2일 JTBC ‘뭉쳐야 찬다’ 측 관계자는 뉴스엔에 “임영웅이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다. 아직 녹화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소문난 축구 팬인 임영웅은 자신이 선수이자 구단주인 리턴즈FC 선수들과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메시’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임영웅의 실력이 ‘뭉쳐야 찬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실제로 임영웅은 지난 달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한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앞으로 여러분 만나 뵐 수 있는 기회, 만날 수 있는 시간 많이 마련할 예정이다. 저도 몸이 근질근질하고 마음이 드릉드릉한다. 여러분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시간 많이 마련할 거다"라고 밝힌 바 있다. 더 많은 대중들 곁으로 확장되는 '영웅시대'에 남다른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