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필리버스터’ 종결…야당 단독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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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4일) 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종결시킨 뒤 법안을 강행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3시 40분 본회의에서 특검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 안건을 표결합니다.
앞서 국민의힘이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해병대원 특검법에 반대하며 어제 오후 3시 40분쯤 무제한 토론에 돌입한 뒤 여야 의원들은 토론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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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4일) 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종결시킨 뒤 법안을 강행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3시 40분 본회의에서 특검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 안건을 표결합니다.
국회법상 재적 의원 3분의 1이 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서를 제출하면, 24시간 뒤에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 찬성으로 토론을 종결할 수 있습니다.
야당 의석 수를 합치면 180석을 넘기 때문에 토론이 종결된 뒤 특검법 표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국민의힘이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해병대원 특검법에 반대하며 어제 오후 3시 40분쯤 무제한 토론에 돌입한 뒤 여야 의원들은 토론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170명은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첫 토론이 시작된 직후 무제한 토론 종결 동의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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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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