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역 역주행 사고’ 희생자 9명 오늘 발인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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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서울시청역 역주행 사고 희생자들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숨진 희생자 9명에 대한 발인은 오늘 새벽 서울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습니다.
한편 사고 발생 사흘째인 오늘 사고 차량 운전자 차 모 씨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가 이뤄집니다.
차 씨 측은 이번 사고가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오늘 조사에서 차 씨가 급발진으로 판단한 근거와 역주행한 이유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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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서울시청역 역주행 사고 희생자들의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숨진 희생자 9명에 대한 발인은 오늘 새벽 서울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서울시청 소속 공무원인 희생자들의 운구 행렬은 장지로 가기 전 희생자들이 생전 일하던 서울시 청사 건물에 들렀습니다.
승진 축하 모임을 위해 모였다 참변을 당한 은행 직원 희생자들의 발인식도 동료 100여 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엄수됐습니다.
한편 사고 발생 사흘째인 오늘 사고 차량 운전자 차 모 씨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가 이뤄집니다.
차 씨 측은 이번 사고가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오늘 조사에서 차 씨가 급발진으로 판단한 근거와 역주행한 이유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일 밤 9시 반쯤 서울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의 3조 1항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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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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