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라이언 레이놀즈가 왜 고척에? "꿈이라면 깨고 싶지 않아"

이혜미 2024. 7. 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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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고척 돔에 떴다.

3일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홍보 차 내한한 잭맨과 레이놀즈는 기자회견에 앞서 고척 스카이돔을 찾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종료 후 잭맨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데드풀과 울버린' 투어 2일차를 내 가장 친한 친구 두 명과 야구를 보며 마무리 한다. 이게 꿈이라면 깨고 싶지 않다"면서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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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고척 돔에 떴다.

3일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홍보 차 내한한 잭맨과 레이놀즈는 기자회견에 앞서 고척 스카이돔을 찾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경기를 관전한 잭맨과 레이놀즈는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에 손 인사로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중계진은 "갑자기 놀란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지금 숀 레비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대 배우들이 우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야구 보랴, 배우들 보랴, 오늘 팬 분들 많이 바쁘실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주인공 잭맨도 특별한 소감을 나타냈다. 경기 종료 후 잭맨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데드풀과 울버린' 투어 2일차를 내 가장 친한 친구 두 명과 야구를 보며 마무리 한다. 이게 꿈이라면 깨고 싶지 않다"면서 글을 남겼다.

나아가 고척 돔을 배경으로 레이놀즈, 레비 감독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거듭 행복감을 표했다.

한편 잭맨과 레이놀즈는 4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데드풀과 울버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 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휴 잭맨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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