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재판

김다현 2024. 7. 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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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반쯤 메이저리거 김하성 씨에게 거액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 야구선수 임혜동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립니다.

경찰은 지난 1월에도 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추가 소명이 필요하다며 기각한 바 있습니다.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재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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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공갈 혐의' 임혜동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오늘 오전 10시 반쯤 메이저리거 김하성 씨에게 거액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 야구선수 임혜동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립니다.

경찰은 지난 1월에도 임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추가 소명이 필요하다며 기각한 바 있습니다.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별검사 재판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재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이어집니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사외이사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컨소시엄 관련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200억 원을 약속받고 8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계열사 부당지원·횡령' 한국타이어 조현범 회장 재판

같은 시각, 계열사 부당지원과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의 재판도 예정됐습니다.

조 회장은 2014년부터 3년 동안 계열사의 타이어 제조설비 870억 원어치를 경쟁사보다 비싸게 사주는 방식으로, 계열사에 131억 원을 몰아줘 한국타이어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전두환 정권 '프락치 공작' 피해자 항소심 변론

오후 4시 반에는 전두환 정권 시절 보안사에 끌려가 고문을 당하고 이른바 '프락치' 활동을 강요받은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변론기일이 열립니다.

지난해 11월, 1심 재판부는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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