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유부녀 된 핑클 멤버들 폭로 “밥 할 때 꿈쩍 안 해”(라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옥주현이 핑클 멤버들을 장난스레 폭로했다.

7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3회에는 옥주현, 안현모, 어반자카파 조현아, 오마이걸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2019년 핑클이 완전체로 출연한 예능 '캠핑클럽'이 언급되자 "저 빼고 세명 다 결혼했잖나. 세명 다 주부니까 밥을 얻어먹을 수 있을 줄 알았다. 예전에 활동할 때 제가 다 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필요에 의해 따야할 때 아니면 얘네들이 안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주현은 "제가 '왜 이렇게 안해'하는 타입은 아니다. 나서서 하는 타입이라 제가 할 기회를 안 준 걸 수도 있다. 저는 밥을 열심히 해먹인 캠핑이었다"며 "즐거웠다"고 멤버들과 오랜만에 함께한 후기를 전했다.

김구라는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은 사실을 얘기 꺼냈다. 이에 옥주현은 "그 시대를 추억 소환하고 싶은 분들이 계실 것 아니냐. 저는 꼭 콘서트를 같이. 저희끼리 하자고 얘기 나온 적 있다. 현실하려면 행동파가 나서야 할 것 같다. 저나 효리 언니가 행동파다.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실행 잘 할 수 있는 업체와 손 잡아야 하잖나. 팬들도 행복하고 저희 멤버도 행복할 핑클 콘서트를 하는 게 소망이다"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