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 당대표, 당정관계 원활히 이끌 소통 능력 중요”

박창현 2024. 7. 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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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의원이 3일 차기 당대표 선출과 관련, "당정관계를 가장 원활히 하고 당원과 국민의견을 잘 받아들여서 정부에 할 말 하는 당 대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에서 제일 중요한 게 소통"이라며 "누가 우리 당을 일체화하고 당정 간 가교 역할을 잘해서 국민의 지지를 다시 한번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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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정언유착 의혹 제기
▲ 국민의힘 권성동 국회의원.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의원이 3일 차기 당대표 선출과 관련, “당정관계를 가장 원활히 하고 당원과 국민의견을 잘 받아들여서 정부에 할 말 하는 당 대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에서 제일 중요한 게 소통”이라며 “누가 우리 당을 일체화하고 당정 간 가교 역할을 잘해서 국민의 지지를 다시 한번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국민과 당, 정부와의 소통이 가장 뛰어난 후보가 당 대표가 돼야 당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러닝메이트’ 방식 선거운동과 현역 의원의 후보 캠프 보좌진 파견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대해서는 “전형적인 눈 가리고 아웅”이라며 “국회의원이 자기 보좌진을 파견했다는 것 만큼 적극적인 지지 의사가 어디 있나. 선관위와 비상대책위원회가 비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권 의원은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직·간접적으로 돕는 일부 의원들이 선거 캠프에 보좌진을 파견한 점에 대해 당규 위반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전 대표 수사검사들의 탄핵소추안 발의와 관련해서는 “민주당 의원 중에 기소된 사람들이 많은데 왜 이재명 대표를 수사했던 검사만 탄핵하냐”며 “이재명 구하기에 나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방탄을 위해 검사 겁주기이자 그야말로 정치공세”라고 했다.

권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채해병 사건에 연류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도이치모터스 사건 관련자 골프모임 단톡방 언론보도에 대해 “제보공작 사건이자 정언유착 사건”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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