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정 홍보 효과 높일 ‘제2의 충주맨’ 필요”

이정호 2024. 7. 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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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정 홍보를 위해 '제2의 충주맨'이 필요하다." 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원제용) 2차 회의에서 강원도청 대변인실의 2024년 주요업무 논의 중 이 같은 발언이 나왔다.

이날 김기홍(원주) 의원은 "최근 홍보의 트렌드는 유튜브다. 세대고하를 막논하고 모두가 유튜브를 사용한다"며 "이른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유튜브를 활용해 충주시에 큰 역할을 하는 것처럼 대변인실에서도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런 인물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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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사문위 김기홍 의원 제기
도 “크리에이터 접촉, 방안 강구”

“강원도정 홍보를 위해 ‘제2의 충주맨’이 필요하다.”

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원제용) 2차 회의에서 강원도청 대변인실의 2024년 주요업무 논의 중 이 같은 발언이 나왔다.

이날 김기홍(원주) 의원은 “최근 홍보의 트렌드는 유튜브다. 세대고하를 막논하고 모두가 유튜브를 사용한다”며 “이른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유튜브를 활용해 충주시에 큰 역할을 하는 것처럼 대변인실에서도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런 인물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전과 달리 요즘은 직접 찾아가서 콘텐츠를 소모한다. 이들을 유혹할 수 있는 요소와 도민의 요구를 파악해 도정 홍보 방향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용균 대변인은 “강원연고를 가진 대형 유튜버, 유명인 등을 접촉해봤지만 출연료 등의 이유로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른 이들도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홍보 효과를 늘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시청자 미디어 센터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박기영(춘천) 의원은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춘천에 있다는 이유로 운영비를 춘천시에서만 분담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며 “도민과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도 전체가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승진(비례) 의원은 “출범 당시의 역할과 10년이 지난 현재의 역할은 분명히 달라졌을 것”이라며 “국가사업이라 제한은 있겠지만 도에서 운영비를 분담하는 만큼 평가보고서 등을 통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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