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자기관리 이유, 밤에 나가봤자 사건사고만 날텐데 굳이?”[인터뷰①]
이다원 기자 2024. 7. 4. 00:00
배우 김희애가 배우로서 철저한 자기관리에 대한소신을 밝혔다.
김희애는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철저한 자기관리에 대한 이유를 묻자 “배우로서 당연한 일 아닌가. 밤에 나가봤자 사건사고만 날텐데 굳이 나갈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기관리에 철저해 회식 때도 술을 정량 이상 마시지 않는다는 주변 증언에 “많이 아파보면 관리하게 된다. 술병이 나면 힘들다”는 농담을 던졌다.
이어 “오후 10시만 되면 너무 졸려서 못 버틴다. 다 힘들고 괴로워서 그냥 슬그머니 집에 가는 것”이라며 “배우가 자기 관리 안 하면 뭘 하겠나. 배우로서 삶이 곧 나고, 김희애가 배우인데”라고 우문현답을 내놨다.
또한 “평소 떡볶이나 라면을 좋아하지만 자제하는 건 힘들어도 건강을 얻지 않나. 잃는 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 박동호(설경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정수진(김희애) 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서 스트리밍 중.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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